더구나 행복도가 장기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대표로 나선 전당대회에선 당원 90%이상의 동의를 얻어 결의문까지 채택하지 않았나.국민의힘도 책임을 면키 어렵다.
무엇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이 되살아난 게 치명적이다.국회를 반 윤석열 정부 총공세의 기지로 삼으면 안전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그런데도 위성정당이란 틈새를 이용해 선거에 나오겠다니 위선과 막장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오염된 토양에서 자라난 농작물의 독소가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퍼뜨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형적인 선거제도는 민의를 왜곡시키고 민주주의의 정상적인 작동을 막는다.3%를 독차지하며 양당 독주 체제를 열었다.
하지만 이들은 위선과 거짓으로 나라를 두쪽 내고 사회를 뒤흔들어 국민에게 충격과 좌절을 안겨준 장본인들이다.
3중의 피해를 입히게 되는 것이다.늦게라도 예산안이 통과돼 다행이다.
국회가 감액한 4조7000억원 가운데 공식 채널인 국회 예결특위에서 감액된 금액은 전체의 10%에 불과했다.서경호 논설위원 협상 잘됐습니다.
민간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가 지난 24일 발표한 이번 예산국회 보고서를 올해도 주목해서 읽었다.지역사랑상품권 등 쟁점 예산 중에 민주당 요구액이나 정부안의 절반으로 숫자가 결정된 사례가 많아 ‘반띵 예산이라고 명명했다.